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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읽었습니다. 재미있는 사용 예시라고 생각해요.

읽다보니, moneybull 님의 의견이 궁금하여 댓글을 남깁니다.

"다만 이를 프로덕트 관점에서 조금 바꾸어서 생각 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. “탈중앙화”를 대신해 “블록체인” 을 대입하여 “블록체인 거버넌스”라고 칭하고 이를 “참여를 통한 의사 결정 시스템”이라고 정의한다면 어떨까? 탈중앙화라는 철학 자체를 쫓기 보단 그 철학을 베이스로 한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의 특성만을 활용하여 프로덕트의 의사결정 시스템에 도입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."

탈중앙화라는 목적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 모든 거버넌스 시스템을 블록체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어떤것이 있을까요? 기존의 중앙화된 시스템을 통해 이런 기능을 하는 시스템을 훨씬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(탈중앙화된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).

저도 요즘 블록체인 기술을 써서 근본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use case가 무엇이 있을지, 어떤 제품이 탈중앙화가 중앙화보다 더 적합할지, 고민들을 하던 차에 재밌는 글을 보아 댓글 남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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잘 읽었습니다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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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 같네요! 좋은 내용 소개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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